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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아동 물리치료가 필요한 대표질환 중 신경근 질환 및 유전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추신경계 뇌 신체 근육사이의 조절능력이 감소로 나타나는 움직임의 어려움을 유발하는 모든 질환인데 그 원인으로는 외상, 유전요인, 조산, 등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산모의 영양결핍이나 약물, 방사선, 감염, 납등의 환경적 요인, 태아저산소 증나 외상 등의 다양한 위험요인이 태아와 산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 유전소실, 유전자 돌연변이 등의 유전요인도 있습니다.
아동 물리치료 뇌성마비
뇌성마비는 태아기나 분만 시 분만직후의 뇌에 산소결핍이 있는 경우나 출생 후 초기아동기의 미성숙한 뇌에 손상이 있는 경우에 발생한다. 뇌성마비는 질환이라기보다는 비슷한 특징을 가지는 하나의 상태이고 비진행성 뇌병변에 의해 발생한다. 환경독소나, 태아 감염, 모체 감염, 외상등의 원인이 있다. 뇌성마비의 증상은 뇌의 손상 위치나 손상 시기에 따라 다르다. 뇌성마비의 증상으로는 침범된 부위에 따라 단마비, 하지마지, 삼지마비, 사지마비로 분류하고 증상의 심각도에 따라 경증,중등도,중증으로 나눈다. 뇌성마비 초기에는 매우 민감하거나 빨기 능력의 저하, 근육의 톤이 높아지거나 낮아지고 동작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뇌성마비 후기 증상으로는 협응능력이 저하되고 운동발달이 지연되고 운동이상증이나 무정위증 시각 추적 능력의 저하 등과 언어발달 지연이 있다. 먼저 문진을 통해서 아동의 발달 지체 정도를 파악하고 발달지연의 정도가 정상 아동보다 3개월 이상 지체된 경우와 원시반사등의 검사를 통해 뇌성마비라 진단 내릴 수 있다. 뇌성마비 아동의 60~70프로 정도가 정신지체를 동반한다.
뇌성마비의 대표 물리치료로는 보이타 치료와 보바스 치료가 있다. 보이타 치료는 뇌성마비의 재활을 위해 1960년대에 개발되었는데 뇌성마비 아동 신체에 특정감각을 주면 반사적 뒤집기등의 자동 운동반응이 생기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뇌성마비 아동의 뇌가 정상운동의 패턴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신경계 성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치료법이다. 보이타 치료법에서 진단에 이용되는 7가지 사세 반응은 보이타 반사, 견인반응, 파이퍼 수직반응, 콜리스 수직반응, 콜리스 수평반응, 란다우반응, 겨드랑이 걸리치 반응이다.
보바스 치료는 아동 뿐아니라 성인 등 전 연령의 신경계 손상 환자에 적용되는 치료법이다. 보바스 치료는 자세의 긴장도나 동작, 기능장애를 평가하고 선택적으로 조절하고 촉진하여 운동능력과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근긴장도를 유도하여 환자가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촉진 하거나 조절할 수 있다.
뇌성마비 치료는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등이 협력하여 시행하는 것이 좋고 보조기나 약물치료등이 필요할 수 있다.
신경관 결손
신경관 결손은 제태기간의 첫 달 동안 신경관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일부 가설은 태아-산모 환경과 결합된 유전 발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유기용매, 에탄올, 밸프로릭산 같은 환경적 요인과 산모의 엽산 결핍이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척추 갈림증(이분척추)
가장 흔한 신경관 결손의 형태로 약간의 정형외과적 기형과 심한 경우 신경학적 기형이 나타난다.
◎ 잠재 척추 갈림증 (잠재 이분척추)
흔한 척추뼈 손상으로 장애가 나타나지 않는 잠재적 척추갈림증은 방사선 촬영과 같은 진단검사를 통해서만 발견된다.
◎ 수막 탈출증(수막류)
수막이 양성인 수막탈출증은 정상 척추 주위에 낭포처럼 생겼으며 신경학적 결손을 초래하지 않는다.
◎ 수막척수 탈출증(수막 척수류)
개방성 병소로서 심부의 신경근을 덮고 있는 피부가 업서나 약간 있는 것이다. 폐쇄성 결손 중 가장 심한 경우로 척수액의 누출, 수술 전과 치유기간 중 감염가능성이 많다. 손상은 주로 척추의 하단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다리의 운동기능과 감각기능의 소실이 나타나고 방광과 직장의 기능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 무뇌증
신경관 결손의 한 형태로서 머리 바닥 부분에서 신경관 닫힘이 부족하여 발생한다. 이 상태에서는 출산 직후 또는 태아기에 사망한다.
발달성 협응장애
발달성 협응장애(DCD) 아동은 다양한 기능 장애를 보인다. 달리는 동작이 서툴고, 자주 넘어지고, 반응시간이 느리고, 균형반응이 미숙하며, 글쓰는 동작이 서툴고, 옷 입기 같은 일상생활동작에서 어려움을 보인다. DCD 아동은 운동 기능이상뿐 아니라 심리 사회적 문제도 있다.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출산 전 또는 출산 동안의 중추신경계 손상 또는 신경전달물질과 수용기의 손상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본다. DCD 아동은 주이력 결핍과 과잉행동장애와 학습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낭포성 섬유증
폐질병인 낭포성 섬유증은 백인 아동에게 많이 나타나는 만성 유전질환이다. 짙은 점액이 발생하는 진행성 폐손상으로 급성 호흡 발작으로 자주 입원하게 된다. 다양한 약물과 치료로 질병의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고 평균수면은 40세로 추정된다.
다운 증후군
선천성 발달장애로서 21번 염색체가 정상보다 1개 더 많은 3개가 존재하여 발생한다. 다운증후군 아동은 근육의 긴장성이 낮고 얼굴면이 편평하며 눈꼬리가 위로 올라가고 키가 작고 성장과 발달이 늦고 코가 낮고 정신지체가 있으며 선천성 심장 질환이 있다. 합병증으로는 경추 1번과 2번이 불안정하고 인대가 느슨하고 간질 백혈병 및 조기 노쇠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다양한 과제나 환경 속에서 균형, 안정성, 민첩성이 떨어지는 특성을 보인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근육긴장도가 감소하고 과도한 관절 가동범위를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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